등드름이 아니고 곰팡이균이라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에 겪은 일상 속 에피소드를 공유하려고 해요.

집안에서 아이들을 돌보다 보면 크고 작은 걱정거리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얼마전엔 중학생 아들 피부 문제로 조금 걱정을 했답니다.

평소에 사춘기인 아들의 피부 변화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문제가 생겼어요.

여러분께도 도움이 될까 해서 이 경험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중학생인 아들의 가슴과 등에 붉은 반점이 생겼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가슴과 등에 생기는 여드름과 비슷한 증상들이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던 여드름 약을 아들의 가슴과 등에 발라주었습니다. 이 약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별로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 피부과에 가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보시더니 여드름이 아니라 ‘곰팡이균’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예상치 못한 진단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제 정확한 원인을 알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함께 처방해 주셨습니다.

처방받은 약

 

곰팡이균 치료 크림

 

처방받은 약을 일주일 정도 복용한 후, 아들의 가슴과 등에 있던 붉은 반점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붉은기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역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니 문제가 확실히 해결되는 것 같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피부나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빨리 전문가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빠른 회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오늘 제 이야기가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